가격 정책
값을 홈에 그대로 적어 두는 회사가 드물어요. 저는 적어 두는 쪽이에요. 전화해서 "얼마예요" 부터 묻는 시간이 서로 아까워서요.
모듈
업무시스템은 모듈로 되어 있어요. 회사마다 쓰는 것만 골라요.
| 모듈 | 들어 있는 것 |
|---|---|
| 거래처 | 거래처 등록, 관리대장(구매·판매), 담당자, 여신 |
| 품목 | 품목 등록, 규격, 대체 품목, 특별관리 품목 |
| 영업 | 영업전표, 출고, 미출고 현황, 판매 현황 |
| 구매 | 발주, 통관·미통관 현황, 미입고, 입고, 구매 반품 |
| 재고 | 창고, 로케이션, 이고, 실사, 조정, 수불부, 재고 현황 |
| 미수금 | 수금, 지급, 미수금 현황, 기간별 미수, 채권·채무 현황 |
| 불량·파손 | 불량 전표, 불량률 보고, 파손 현황, 폐기 현황 |
| 바코드 | 바코드 입출고, 시리얼 번호 찾기, 프레임 입출고 |
| 현황·실적 | 월별 실적, 월별 판매 실적, 매출 계획과 비교표, 통계 |
| 권한 | 사용자, 메뉴, 권한, 공지 |
기본 묶음
| 묶음 | 모듈 | 구축 | 월 (사용료 + 관리) |
|---|---|---|---|
| 기본 | 거래처, 품목, 영업, 구매, 재고, 권한 (6모듈) | 600만원 | 30만원 |
| 표준 | 기본 + 미수금, 불량·파손, 바코드 (9모듈) | 800만원 | 35만원 |
| 전체 | 표준 + 현황·실적 (10모듈) | 900만원 | 40만원 |
- 부가세 별도예요
- 모듈 하나 더하기: 50~100만원. 모듈 크기에 따라요
- 서버비는 실비 그대로 받아요. 마진을 붙이지 않아요
- 직원 30명이 넘거나 사업장이 둘 이상이면 따로 얘기해요
구축비에 드는 것
코드를 짜는 값이 아니에요. 요즘은 코드가 제일 빨라요. 시간이 드는 건 업무를 듣는 것, 지금 쓰는 엑셀과 자료를 옮기는 것, 화면을 그 회사 말로 맞추는 것, 그리고 직원분들께 가르쳐 드리는 거예요. 그래서 2~4주가 걸리고, 그 시간값이 구축비예요.
자료 이관은 어디까지
옮기는 건 거래처, 품목, 지금 재고 수량, 거래처별 미수 잔액이에요. 엑셀 네 장이면 돼요. 시간이 드는 건 이름이 제각각인 거래처와 품목을 하나로 합치는 일이에요. 그건 사장님이 옆에서 "같은 집이에요" 라고 말해 주셔야 끝나요.
지난 몇 년치 전표는 옮기지 않아요. 옛날 건 엑셀 그대로 두고 보고, 시스템은 켜는 날부터 쌓아요. 미수는 잔액만 넣었으니 수금은 그 잔액에서 빠져요. 과거 전표까지 다 넣고 싶으시면 할 수는 있는데, 엑셀 모양이 몇 번 바뀌었는지에 따라 2~4주가 더 들어서 따로 견적을 드려요.
월 비용에 드는 것
서버를 돌리고 매일 새벽 백업하는 것, 법이나 세금, 양식이 바뀌면 따라가는 것, 한 달에 한 번 들여다보는 것, 그리고 작은 수정이에요. "이거 하나만 고쳐 주세요" 가 월 비용 안이에요. 화면을 새로 만드는 건 모듈 추가로 봐요.
범위는 첫날 한 장
첫날 종이 한 장에 어느 모듈을 어디까지 할지 적어요. 그 한 장이 값의 근거예요. 한 장 밖의 일은 그때 다시 얘기해요.
왜 이 값이면 되나
큰 회사가 같은 걸 하면 수천만 원이에요. 직원 월급과 사무실이 값에 들어가니까요. 저희는 작고, 유리 유통 업무를 7년 봐서 처음부터 배울 시간이 안 들어요. 그래서 이 값이 돼요. 싸게 하는 게 아니라, 들어가는 게 적어서 그래요.